1. 드라마 소개
"마우스"는 인간이 타고난 유전자로 인해 선과 악이 결정될 수 있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입니다. 이승기가 주연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, 소시오패스 유전자 실험을 둘러싼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.
2. 등장인물 소개
- 정바름 (이승기 분): 순수하고 성실한 초년생 경찰. 정의롭고 착한 인물이지만, 어느 날 한 사건을 계기로 그의 삶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.
- 고무치 (이희준 분): 소시오패스 연쇄살인마에게 가족을 잃고 복수를 다짐한 형사. 감정적이고 거친 성격으로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한다.
- 최홍주 (경수진 분): 유명 방송국 기자로,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정바름과 얽히게 된다.
- 오봉이 (박주현 분) :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여고생, 정바름과 좋은 인연이 되어 연결되어 있다.
3. 줄거리
드라마는 ‘프레데터 유전자’라 불리는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을 태어나기 전에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다. 이 기술을 이용해 태어나기 전부터 범죄자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면, 과연 우리는 그들을 없애야 할까?
정바름(이승기)은 친절하고 정의로운 경찰이지만, 연쇄살인범을 쫓던 중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. 그러나 그 이후로 그는 점점 변화하기 시작한다. 잃어버린 기억 속에서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혼란스러워지고, 자신의 과거와 깊이 얽힌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.
4. 주요 사건
- 프레데터 유전자 실험
- 연쇄살인범이 타고난 유전자 때문이라는 가설이 제시되며, 태아 단계에서 유전자 판별을 통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진다.
- 연쇄살인 사건과 정바름의 변화
- 평범한 경찰이던 정바름이 한 사건 이후 놀라운 직감과 추리력을 발휘하며 변화하기 시작한다.
- 진실을 찾아가는 고무치
- 가족을 잃고 복수를 다짐한 형사 고무치는 연쇄살인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예상치 못한 진실과 마주한다.
- 소름 돋는 반전과 충격적인 결말
- 정바름이 진짜 누구인지, 그리고 연쇄살인 사건의 배후에 있는 인물의 정체가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린다.
5. 결론: 인간의 본성과 선택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
"마우스"는 잘 짜여진 범죄 스릴러로서 인간의 본성과 운명, 선택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작품입니다. 이승기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며, 반전의 연속으로 몰입감을 극대화 하였습니다. 보통 이렇게 반전이 많으면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질법도 한데, 이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.
"소시오패스 유전자를 가진 사람을 미리 제거할 수 있다면, 우리는 그것을 실행해야 할까?"라는 윤리적 질문을 던지는 이 드라마는, 단순한 선과 악의 이분법을 넘어 인간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안겨주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.